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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임즈 - 작은아이봉사단·염주해동검도봉사단, 고려인마을에 사랑의 빵 전달

봉사활동 이야기

by Yeomju-HaedongKumdo 2021. 12. 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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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최근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작은아이봉사단(단장 박수현)과 염주해동검도봉사단(단장 이제현)이 부모들과 함께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광주고려인마을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이들이 적십자광주봉사관과 연계해 손수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자녀들에게 전달했다는 데 그 의미가 컸다.

이날 양 봉사단원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와 피자빵을 직접 만들어 광주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전달한 후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삶도 돌아보았다.

특히 고려인문화관을 들러 일제강점기 독립전쟁에 헌신한 고려인선조들의 잊혀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활사가 담긴 유물을 돌아보며 국가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양 봉사단은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향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고려인마을 사랑의 빵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토요일 아침 일찍 나와야 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빵들이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자녀들에게 사랑의 이름으로 전달되는 것을 보고 너무 행복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다시한번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타임즈 김혜경 기자 sctm01@hanmail.net 

 

https://cp.news.search.daum.net/p/11374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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