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바른 청소년의 모습 (8.20)

 

인성바른 청소년의 모습, 이런 모습이겠지요? (8.20)

 

내일이면 여름방학이 끝나는 화정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설현(중2), 양철훈(중2) 이 두명의 친구가 방학기간에 거의 매일 봉사활동하고 있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가던 도중에 광덕고 사거리에서 한쪽 팔이 불편하신 할아버지를 보고는 힘겹게 한 손으로 끌고 가시던 수레를 힐스테이트 1단지 입구까지 대신 가져다 드리는 것을 주변 주민들이 보시게 되었습니다.

 

화정2동 캠프지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터라 직접 그 친구들에게 칭찬은 못했지만, 저희 도장의 친구들임을 알려 드렸더니 함께 보시던 캠프지기 회원님들께서 가까이에 있던 저에게 꼭 칭찬을 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방학이 끝나는 시점에 스스로 봉사활동을 하러 20여분을 걸어서 복지관을 가다가 어르신의 불편함을 보고 바로 앞장서서 도와드리는 모습, 이것이 진정한 인성이라고 봅니다.

 

우리 김설현, 양철훈 대견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