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상 수상 (8.28)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8월 27일)

 

지난 2014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 오던 우리 도장의 중학생 김설현과 친구인 양철훈이 최근 복지관 봉사를 위해 도보로 걸어가던 중에 한쪽 팔이 불편하신 할아버지를 뵙고는 한 손으로 끌고 가던 수레를 집앞까지 가져다 드렸던 선행 내용이 주변에 알려져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두 친구에게 표창장을 시상했습니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선복관장은 시상에 앞서, 우리 두 친구가 복지관에 와서도 어르신들을 섬기며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섬기는 그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는 말씀을 하시고 100여분의 어르신들 앞에서 시상해 주시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광주화정중학교 2학년이며 철친인 이 두 친구는 도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염주해동검도 봉사단 단원으로서 방학기간동안 복지관봉사와 청소년방범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평소 부모님께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도와드릴 게 있으면 어느 누구보다도 빨리 나서서 행동하라고 하셔서 나눔과 배려가 몸에 익숙한 친구들이랍니다.

 

다함께 축하해 주시고 두 친구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만저 섬길 줄 알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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