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길 교통안전봉사활동에 비타민을 보내드립니다.

 

 

며칠 전, 아침에 화정2동 주민센터 앞에서 등교길 교통안전활동을 하면서 횡단보도 중간에서 차량을 정지시키고 초등학생들을 안전하게 건너가게 하고 있는데, 평소 인사도 잘하고 자주 마주치는 2~3학년 쯤으로 보이는 한 여학생이 종이쪽지를 주며 도망치듯 달려갔습니다.

 

아이들을 모두 건너가게 한 후, 그 쪽지를 열어보니

뜻밖에도 감사 편지였습니다. 아침에 등교길 교통안전활동은 우리 화정2동자율방범대와 화정2동 자생단체가 함께 하고 있는데 우리 방범대는 안전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덥지만 방범조끼를 꼭 입고 하다 보니 어린 초등학생들의 눈에는 경찰로 보였나 봅니다.

 

매일 아침마다 교통안전활동을 해 주시는 화정2동자율방범대 상임고문이신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영 부의장님과 화정2동자율방범대 김기만 대장님,. 힐스테이트 3단지 입주민인 양3동자율방범대 박태주 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감사편지는 제가 대신 받았을 뿐,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지민이의 비타민입니다.

 

저희 화정2동에서는 작년 4월부터 힐스테이트 1,2단지에서 등교하는 주월초등학교 100여명의 등교길 안전을 위해 여러 자생단체 (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 복지협의체,통장단,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아이들이 등교하는 날이면 아침 8시~9시까지 주민센터 앞에서 등교길 교통안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화정2동 화이팅입니다.~!

 

게시자 : 화정2동자율방범대 이제현총무

(성인,청소년방범대 활동문의 010-2327-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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