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 이모저모

 

 

5월 8일, 도장의 이모저모 (어버이날 행사)

 

2012년부터 매주 화,목,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하면서 전화가 와서 우수봉사자에 선정되었다면서 감사패 수여가 있다고 하셔서 기념식에 참석해서 수상하고 바로 식당에 가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설겆이 봉사를 했습니다.

2012년 8월부터 시작한 봉사가 7년동안 복지관 봉사를 확인해보니 어느덧 1,100회 (2,700시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하자고 하려면 제가 먼저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이 봉사가 이렇게 습관이 된 것은 우리 아이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행복한 봉사활동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사오니 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후에는 도장 인근의 상가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인사를 잘하는 친구들로 성장하도록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어르신들께서도 환하게 웃으시면서 연신 고맙다고 칭찬해 주십니다.

올해는 아이들이 자주 지나면서 뵈었던

튀김나라 사장님, 철물점 사장님, 고물상 사장님, 약국의 약사님, 그리고 도장 밑 2층의 가정의학과 원장님과 간호사님께 갔었는데, 아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미소와 감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런 멋지고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게 저희 도장에 믿고 보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