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예방, 면역력향상을 위해 다시 운동시작~(3.2)

 

학부모님, 힘드시죠?

 

본 도장은 한국해동검도협회의 권고에 따라 신종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주(2.25~)부터 휴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휴관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이 집에 계속있는 것이 힘들어한다는 부모님의 건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본 도장에서는 오늘(3월 2일, 월요일)부터 운동을 희망하는 자녀들만이라도 수련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 역시 감염이 다소 불안한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운동하고 싶어하는 제자를 나몰라라 하는 것은 저의 양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도 대구로 달려가는 자원 의료인들이 5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어제(3.1)는 의사인 안철수박사 부부가 대구로 가서 부족한 의료인력을 위해 신종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도 제자의 건강을 지키려고 합니다.

 

도장은 매일 방역작업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가족은 외부활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부탁드릴 말씀은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도장에 보내지 마시고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녀의 수련 선택은 부모님께 드리겠습니다.

 

도장은 휴관이었지만 아이들의 건강은 휴관이 아니었기에 답답해 한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이들을 보내실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서 도장에 올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대구 간 의사 안철수, 땀 젖은 의료복 얼굴엔 빨간 고글 자국

출처 : 머니투데이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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